토크 앤 파이트

훈련장으로 느긋하게 걸어가면서, 그들은 쉽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. 둘 다 바쁜 일정 속에서 서로의 근황을 알아가려 했다.

도착하자마자, 에드먼드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근육을 풀었다. 알렉시아는 재킷을 벗고 팔을 앞으로 휘둘렀다. 그들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했다. 훈련장 주변을 빠르게 한 바퀴 돌고 나서 준비가 완료되었다.

알렉시아가 머리를 뒤로 묶은 후, 그들은 서로 마주 보고 자세를 잡았다. 알렉시아는 아버지가 가르쳐준 자세로 준비를 갖췄다. 그들은 서로 원을 그리며 상대방이 먼저 움직이기를 기다렸다. 알렉시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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